국회 개헌파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 동시 추진”

입력 2017.03.15 (09:04) 수정 2017.03.15 (0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민주당 개헌파가 오는 5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일에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개헌특위 간사는 15일(오늘) 오전, 민주당을 제외한 3당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일에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안도 함께 투표할 수 있도록 개헌안 발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개헌안 발의는 국민의당과 민주당 개헌파가 추진하는 것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동참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김 간사는 시간상 이달 말까지 개헌안이 발의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물론 민주당 개헌파까지 단일 개헌안을 도출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개헌파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 동시 추진”
    • 입력 2017-03-15 09:04:01
    • 수정2017-03-15 09:24:10
    정치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민주당 개헌파가 오는 5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일에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개헌특위 간사는 15일(오늘) 오전, 민주당을 제외한 3당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일에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안도 함께 투표할 수 있도록 개헌안 발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개헌안 발의는 국민의당과 민주당 개헌파가 추진하는 것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동참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김 간사는 시간상 이달 말까지 개헌안이 발의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물론 민주당 개헌파까지 단일 개헌안을 도출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