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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전국에 ‘주의보’
입력 2017.03.16 (06:47) 수정 2017.03.16 (07: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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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급성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발병 사례가 속출하자, 보건당국이 거듭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 미즈메디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 건 그제 오후입니다.

퇴원한 뒤 엄마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려던 아기가 로타바이러스 간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녹취> 서울 강서 미즈메디병원 관계자 : "그 애기도 여기서 무증상이었고 저희는 그 애기가 양성인줄 몰랐던 거예요. 산후조리원에서 로타가 많이 도니까 스틱으로 그냥 간이검사를 한 거예요."

신생아실을 같이 썼던 29명 가운데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생아들을 격리한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과 신생아가 옮겨간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에 이은 묽은 설사와 탈수 증상이 특징입니다.

산후조리원과 신생아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올해는 벌써 8백여 명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세가 빨라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홍주희(소화 아동 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부장) ; "발열 복통이 굉장히 심하고 수양성 설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굉장히 10회 이상 많습니다 그렇다보니까 어린아이들이 금방 탈수나 탈진에 빠지게 되고..."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아이들의 입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손 씻기와 조리 도구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전국에 ‘주의보’
    • 입력 2017-03-16 06:49:26
    • 수정2017-03-16 07:14: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의 한 유명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급성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발병 사례가 속출하자, 보건당국이 거듭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 미즈메디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 건 그제 오후입니다.

퇴원한 뒤 엄마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려던 아기가 로타바이러스 간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겁니다.

<녹취> 서울 강서 미즈메디병원 관계자 : "그 애기도 여기서 무증상이었고 저희는 그 애기가 양성인줄 몰랐던 거예요. 산후조리원에서 로타가 많이 도니까 스틱으로 그냥 간이검사를 한 거예요."

신생아실을 같이 썼던 29명 가운데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생아들을 격리한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과 신생아가 옮겨간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에 이은 묽은 설사와 탈수 증상이 특징입니다.

산후조리원과 신생아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올해는 벌써 8백여 명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세가 빨라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홍주희(소화 아동 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부장) ; "발열 복통이 굉장히 심하고 수양성 설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굉장히 10회 이상 많습니다 그렇다보니까 어린아이들이 금방 탈수나 탈진에 빠지게 되고..."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아이들의 입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손 씻기와 조리 도구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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