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 남극 탐사 임박

입력 2017.03.16 (12:49) 수정 2017.03.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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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개발한 남극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가 탐사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영국 남부 항구 도시 사우스햄턴에 위치한 해양 연구소.

남극 탐사를 앞둔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의 마지막 실험이 한창입니다.

이 탐사 로봇은 기후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남극 심해저의 해류 지도를 완성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총 3대로 구성돼 각기 다른 구역의 해류를 한꺼번에 탐사할 수 있고, 탐사선과 연결되지 않은 채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간 자유롭게 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러셀 윈(해양 연구소 교수) : "해안에서 바로 내려보낼 수 있어서 따로 탐사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로봇 탐사를 통해 수백 미터 깊이의 남극 심해를 선명한 3D 영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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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 남극 탐사 임박
    • 입력 2017-03-16 12:53:18
    • 수정2017-03-16 1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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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개발한 남극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가 탐사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영국 남부 항구 도시 사우스햄턴에 위치한 해양 연구소.

남극 탐사를 앞둔 탐사 로봇 '보티 맥보트페이스'의 마지막 실험이 한창입니다.

이 탐사 로봇은 기후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남극 심해저의 해류 지도를 완성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총 3대로 구성돼 각기 다른 구역의 해류를 한꺼번에 탐사할 수 있고, 탐사선과 연결되지 않은 채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간 자유롭게 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 러셀 윈(해양 연구소 교수) : "해안에서 바로 내려보낼 수 있어서 따로 탐사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로봇 탐사를 통해 수백 미터 깊이의 남극 심해를 선명한 3D 영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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