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김희철, ‘성형 상담소’ 개업?!

방송인 박명수와 김희철이 방송 최초로 '성형 상담소'를 개업했다?!

16일(목) KBS 2TV에서 첫 방송되는 '자랑방 손님'에서 박명수와 김희철은 각각 최근 자신들이 받은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과 코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실시간 사연 제보를 통해 성형 수술 관련 제보가 이어졌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계정

박명수는 본인의 SNS 계정에 수술 후 사진과 '수술 대우주만족'이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박명수는 자신과 동일한 수술을 받은 제보자의 딸 사연을 소개하며 "나는 한 달 만에 부기가 빠졌다"고 말하고 부기 빼는 요령도 설명했다.

김희철은 코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사고로 코뼈가 으스려져 수술을 했었다"며 "하지만 원상복귀가 되지 않아 코뼈 가운데가 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가운데 코뼈가 비어있는 자신의 코를 만져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김희철의 갑작스런 발언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담담한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박명수 아내 인스타그램 계정

박명수의 아내는 '자랑방 손님' 실시간 생중계를 보면서 SNS를 통해 남편을 응원하기도 했다. 박명수 아내는 '아 이게 모야 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 , '실시간은 너무 웃긴데 본방은 어떻게 편집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네이버 V 라이브 화면을 캡처해 본인 SNS 계정에 글을 올렸다.


박명수와 김희철이 첫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 '자랑방 손님'은 여타 고민 상담 프로그램과 달리 '자랑'을 키워드로 시청자 사연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아날로그 감성 토크쇼다. 박명수와 김희철은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집에서 편안한 의상을 입고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의 '자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자랑방 손님'은 KBS 공식 앱 my-K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들은 온라인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면서 영상통화, 음성통화, 채팅 등으로 MC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 토크쇼 '자랑방 손님'은 16일(목)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