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34) KBS 아나운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하객 500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본식은 주례 없이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사회는 강성철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다.
두 사람의 혼인서약으로 시작된 결혼식은 양가 아버지의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가수 케이윌의 축가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신부 정다은(신랑 조우종)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신랑(신부)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조우종과의 친분으로 축가를 맡은 케이윌은 조우종이 직접 선곡한 '왼손을 잡고'를 불렀다.
노래 후반부 조우종이 직접 마이크를 건네받고 노래를 부르자 결혼식장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조우종은 자신의 왼손으로 정다은의 오른손을 꼭 잡은 채 열창을 이어갔다. 신랑의 깜짝 이벤트에 신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샤이니 민호, AOA 초아, 장미여관 육중완, 김종민, 개그맨 임하룡, 홍록기, 김준호, 김준현, 배우 박건형, 이기우 등과 KBS 동료 수십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호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맺은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형 결혼 축하드려요. 자주자주 연락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종이 형이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해 결혼식 참석을 재촉했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와 '아침뉴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현 앵커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석, 장혁, 홍경민, 축구 국가대표 남태희,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등은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지난해 9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8년 34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정다은은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매일 오전 8시 '아침뉴스타임'과 KBS 정오뉴스 '뉴스12'에서 '정다은의 핫클릭' 코너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오는 4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두 사람은 16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하객 500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본식은 주례 없이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사회는 강성철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다.
두 사람의 혼인서약으로 시작된 결혼식은 양가 아버지의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가수 케이윌의 축가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신부 정다은(신랑 조우종)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신랑(신부)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조우종과의 친분으로 축가를 맡은 케이윌은 조우종이 직접 선곡한 '왼손을 잡고'를 불렀다.
노래 후반부 조우종이 직접 마이크를 건네받고 노래를 부르자 결혼식장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조우종은 자신의 왼손으로 정다은의 오른손을 꼭 잡은 채 열창을 이어갔다. 신랑의 깜짝 이벤트에 신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샤이니 민호, AOA 초아, 장미여관 육중완, 김종민, 개그맨 임하룡, 홍록기, 김준호, 김준현, 배우 박건형, 이기우 등과 KBS 동료 수십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호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맺은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형 결혼 축하드려요. 자주자주 연락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종이 형이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해 결혼식 참석을 재촉했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와 '아침뉴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현 앵커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석, 장혁, 홍경민, 축구 국가대표 남태희,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등은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지난해 9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8년 34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정다은은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매일 오전 8시 '아침뉴스타임'과 KBS 정오뉴스 '뉴스12'에서 '정다은의 핫클릭' 코너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오는 4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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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조우종-정다은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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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6 21:21:49
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34) KBS 아나운서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하객 500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본식은 주례 없이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사회는 강성철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다.
두 사람의 혼인서약으로 시작된 결혼식은 양가 아버지의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가수 케이윌의 축가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신부 정다은(신랑 조우종)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신랑(신부)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조우종과의 친분으로 축가를 맡은 케이윌은 조우종이 직접 선곡한 '왼손을 잡고'를 불렀다.
노래 후반부 조우종이 직접 마이크를 건네받고 노래를 부르자 결혼식장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조우종은 자신의 왼손으로 정다은의 오른손을 꼭 잡은 채 열창을 이어갔다. 신랑의 깜짝 이벤트에 신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샤이니 민호, AOA 초아, 장미여관 육중완, 김종민, 개그맨 임하룡, 홍록기, 김준호, 김준현, 배우 박건형, 이기우 등과 KBS 동료 수십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호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맺은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형 결혼 축하드려요. 자주자주 연락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종이 형이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해 결혼식 참석을 재촉했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와 '아침뉴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현 앵커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석, 장혁, 홍경민, 축구 국가대표 남태희,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등은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지난해 9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8년 34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정다은은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매일 오전 8시 '아침뉴스타임'과 KBS 정오뉴스 '뉴스12'에서 '정다은의 핫클릭' 코너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오는 4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두 사람은 16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하객 500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본식은 주례 없이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사회는 강성철 KBS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다.
두 사람의 혼인서약으로 시작된 결혼식은 양가 아버지의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가수 케이윌의 축가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신부 정다은(신랑 조우종)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신랑(신부)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조우종과의 친분으로 축가를 맡은 케이윌은 조우종이 직접 선곡한 '왼손을 잡고'를 불렀다.
노래 후반부 조우종이 직접 마이크를 건네받고 노래를 부르자 결혼식장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조우종은 자신의 왼손으로 정다은의 오른손을 꼭 잡은 채 열창을 이어갔다. 신랑의 깜짝 이벤트에 신부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샤이니 민호, AOA 초아, 장미여관 육중완, 김종민, 개그맨 임하룡, 홍록기, 김준호, 김준현, 배우 박건형, 이기우 등과 KBS 동료 수십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호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맺은 인연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형 결혼 축하드려요. 자주자주 연락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종이 형이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해 결혼식 참석을 재촉했다"며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와 '아침뉴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현 앵커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재석, 장혁, 홍경민, 축구 국가대표 남태희,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등은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지난해 9월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08년 34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정다은은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매일 오전 8시 '아침뉴스타임'과 KBS 정오뉴스 '뉴스12'에서 '정다은의 핫클릭' 코너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오는 4월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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