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경찰서에서 음주운전 사고…조사 중
입력 2017.03.18 (20:20)
수정 2017.03.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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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경찰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 경위가 어젯밤(17일) 9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경찰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를 긁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위는 자신의 차가 다음날 새벽에 예정된 경찰서 정화조 청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다시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1%이상)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경찰서는 A 경위를 상대로 교통사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 경위가 어젯밤(17일) 9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경찰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를 긁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위는 자신의 차가 다음날 새벽에 예정된 경찰서 정화조 청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다시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1%이상)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경찰서는 A 경위를 상대로 교통사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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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경찰관 경찰서에서 음주운전 사고…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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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8 20:20:43
- 수정2017-03-18 20:35:14

현직 경찰관이 경찰서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 경위가 어젯밤(17일) 9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경찰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를 긁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위는 자신의 차가 다음날 새벽에 예정된 경찰서 정화조 청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다시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1%이상)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경찰서는 A 경위를 상대로 교통사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A 경위가 어젯밤(17일) 9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경찰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이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를 긁었지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위는 자신의 차가 다음날 새벽에 예정된 경찰서 정화조 청소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다시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1%이상)인 0.117%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경찰서는 A 경위를 상대로 교통사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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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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