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온시우, 이국주에 “부끄러운 줄 아시길” 일침

입력 2017.03.19 (17:31) 수정 2017.03.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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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국주가 악성 댓글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화제였다. 그런데 오늘(19일) 배우 온시우는 도리어 그녀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국주가 캡처한 악성 댓글들의 내용은 "나는 촬영비 두둑하게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랑 안 한다" "돼지 머리에 뽀뽀해 버리기~"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늘,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이다. 슬리피와 이국주의 관계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글이었다.

이국주는 "너네 되게 잘 생겼나 봐. 백 억원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출처 : 온시우 페이스북사진 출처 : 온시우 페이스북



배우 온시우는 이국주의 반응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댓글로 조롱 당하니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추행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김종국에게 볼에 뽀뽀를 해달라고 하고, SBS '나를 찾아줘'에서는 조정치의 엉덩이를 만졌다. 조정치 관련해서는 "대본에 있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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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9 17: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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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국주가 악성 댓글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화제였다. 그런데 오늘(19일) 배우 온시우는 도리어 그녀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국주가 캡처한 악성 댓글들의 내용은 "나는 촬영비 두둑하게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랑 안 한다" "돼지 머리에 뽀뽀해 버리기~"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늘,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이다. 슬리피와 이국주의 관계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글이었다. 이국주는 "너네 되게 잘 생겼나 봐. 백 억원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출처 : 온시우 페이스북 배우 온시우는 이국주의 반응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댓글로 조롱 당하니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추행 논란의 여지가 있는 행동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김종국에게 볼에 뽀뽀를 해달라고 하고, SBS '나를 찾아줘'에서는 조정치의 엉덩이를 만졌다. 조정치 관련해서는 "대본에 있는 것이었다"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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