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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암환자 5년 생존율 70% 넘어
입력 2017.03.20 (07:43) 수정 2017.03.20 (08:0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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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암환자 5년 생존율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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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 객원해설위원]

3월 21일은,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제정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2만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민 3~4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암은 대책이 있는 질환입니다. 전체 암 발생의 1/3은 금연과 간염백신 및 자궁암백신 접종 등으로 암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으며, 또 다른 1/3은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암 사망 원인의 30%나 차지하고 있는 흡연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암을 일찍 발견하기 위해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위암 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암 검사는 40세 이상 고위험군에 6개월 간격으로,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합니다. 유방암 검사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합니다. 이 밖에도 20여 년 전부터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 B형 간염백신 접종에 더하여, 지난해부터는 12세가 되는 여학생들에게 자궁암백신을 무상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암 검진사업 등의 덕분에 우리나라 암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이미 70%를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가 암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암은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독극물이나 마찬가지인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술도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변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가족 내에 같은 암이 두세 명 이상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등 건강습관의 생활화와 더불어 국가 암 검진사업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 [뉴스해설] 암환자 5년 생존율 70% 넘어
    • 입력 2017.03.20 (07:43)
    • 수정 2017.03.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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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해설] 암환자 5년 생존율 70% 넘어
[박재갑 객원해설위원]

3월 21일은,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제정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2만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민 3~4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암은 대책이 있는 질환입니다. 전체 암 발생의 1/3은 금연과 간염백신 및 자궁암백신 접종 등으로 암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으며, 또 다른 1/3은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암 사망 원인의 30%나 차지하고 있는 흡연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암을 일찍 발견하기 위해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위암 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암 검사는 40세 이상 고위험군에 6개월 간격으로, 대장암 검사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합니다. 유방암 검사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합니다. 이 밖에도 20여 년 전부터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 B형 간염백신 접종에 더하여, 지난해부터는 12세가 되는 여학생들에게 자궁암백신을 무상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암 검진사업 등의 덕분에 우리나라 암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이미 70%를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가 암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암은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독극물이나 마찬가지인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술도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변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가족 내에 같은 암이 두세 명 이상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부터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등 건강습관의 생활화와 더불어 국가 암 검진사업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합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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