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취재후] ‘반도체 직업병’ 10년 전쟁…삼성은 ‘진실’을 말했나?
‘반도체 직업병’ 10년 전쟁…삼성은 ‘진실’을 말했나?
삼성전자 기흥공장(반도체)에서 일했던 황유미 씨가 백혈병으로 숨진 지 10년이 됐습니다...
서울대병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 절단…원인은?
서울대병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 절단…원인은?
서울대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도중 신생아의 손가락이 잘리는 황당한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녹차 하루 4잔, 용종 절반으로…대장암 예방 효과
입력 2017.03.20 (21:41) | 수정 2017.03.20 (21:52) 뉴스9(경인)
동영상영역 시작
녹차 하루 4잔, 용종 절반으로…대장암 예방 효과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요즘 커피 대신에 차를 우려내 수시로 드시는 분 많은데요,

특히 녹차를 하루 넉 잔 이상 마시면, 대장 용종이 생길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그만큼 대장암 예방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찻잎을 우려낸 물을 텀블러에 가득 담아 출근하는 20대 여성, 사무실에서 수시로 녹차를 마시고, 차가 떨어지면, 다시 뜨거운 물로 우려냅니다.

이렇게 녹차만 매일 2리터 가량 마십니다.

<인터뷰> 김승윤(직장인) : "하루종일 수시로 물 부어가면서 마시고요. 한 텀블러 서너 잔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녹차를 많이 마시면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대장 용종을 모두 절제한 14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녹차를 전혀 입에 대지 않은 사람의 용종 발병률은 42%인 반면, 매일 녹차 넉 잔을 마신 사람은 23%에 불과했습니다.

매일 진하게 우려낸 녹차 넉 잔을 꾸준히 마실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 이상 줄어든 겁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란 성분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이동호(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좀 떨떠름한 맛이 카테킨 성분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이고요. (이 떨떠름한 맛이) 항종양 혹은 항염증 물질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를 녹차로 바꿔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녹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돼있는 만큼, 가슴이 뛰거나 속이 쓰리는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녹차 하루 4잔, 용종 절반으로…대장암 예방 효과
    • 입력 2017.03.20 (21:41)
    • 수정 2017.03.20 (21:52)
    뉴스9(경인)
녹차 하루 4잔, 용종 절반으로…대장암 예방 효과
<앵커 멘트>

요즘 커피 대신에 차를 우려내 수시로 드시는 분 많은데요,

특히 녹차를 하루 넉 잔 이상 마시면, 대장 용종이 생길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그만큼 대장암 예방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찻잎을 우려낸 물을 텀블러에 가득 담아 출근하는 20대 여성, 사무실에서 수시로 녹차를 마시고, 차가 떨어지면, 다시 뜨거운 물로 우려냅니다.

이렇게 녹차만 매일 2리터 가량 마십니다.

<인터뷰> 김승윤(직장인) : "하루종일 수시로 물 부어가면서 마시고요. 한 텀블러 서너 잔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녹차를 많이 마시면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대장 용종을 모두 절제한 14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녹차를 전혀 입에 대지 않은 사람의 용종 발병률은 42%인 반면, 매일 녹차 넉 잔을 마신 사람은 23%에 불과했습니다.

매일 진하게 우려낸 녹차 넉 잔을 꾸준히 마실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 이상 줄어든 겁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란 성분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이동호(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좀 떨떠름한 맛이 카테킨 성분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이고요. (이 떨떠름한 맛이) 항종양 혹은 항염증 물질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를 녹차로 바꿔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녹차에도 카페인이 포함돼있는 만큼, 가슴이 뛰거나 속이 쓰리는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카카오친구
특파원리포트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