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막강 삼각편대 완전체 구축…이승우 합류

입력 2017.03.20 (21:51) 수정 2017.03.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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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의 핵심인 이승우가 오늘 귀국해 신태용호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주말 모의고사로 치러지는 4개국 초청대회를 앞두고 막강한 삼각 편대가 꾸려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우는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경기에 출전하느라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피곤하다고 털어놓았지만 그만큼 해외파 가운데 가장 많이 뛰고 실전 감각을 잘 유지했습니다.

대표팀 전력의 핵 이승우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른바 죽음의 조에 속했어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2년 전 17세 이하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좋은 기억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대표) :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로 바뀐 거 외에는 똑같습니다. 잘 준비해서 3경기 모두 승리하겠습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백승호, 대학생 골잡이 조영욱 등 미리 합류한 공격진과 호흡을 맞춥니다.

공격 3인방은 지난해 말 수원컵 대회부터 올해 초 포르투갈 전지훈련까지 번갈아 가며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하는 4개국 친선대회는 월드컵 상대와의 가상 대결인만큼 3인방의 파괴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백승호(20세 이하 축구대표) : "월드컵을 준비하는 마지막 대회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제대로 준비해서 좋은 경험하고 싶습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약속한 삼각 편대는 34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찬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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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막강 삼각편대 완전체 구축…이승우 합류
    • 입력 2017-03-20 21:51:57
    • 수정2017-03-20 2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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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의 핵심인 이승우가 오늘 귀국해 신태용호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주말 모의고사로 치러지는 4개국 초청대회를 앞두고 막강한 삼각 편대가 꾸려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우는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경기에 출전하느라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피곤하다고 털어놓았지만 그만큼 해외파 가운데 가장 많이 뛰고 실전 감각을 잘 유지했습니다.

대표팀 전력의 핵 이승우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른바 죽음의 조에 속했어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2년 전 17세 이하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좋은 기억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대표) :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로 바뀐 거 외에는 똑같습니다. 잘 준비해서 3경기 모두 승리하겠습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백승호, 대학생 골잡이 조영욱 등 미리 합류한 공격진과 호흡을 맞춥니다.

공격 3인방은 지난해 말 수원컵 대회부터 올해 초 포르투갈 전지훈련까지 번갈아 가며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하는 4개국 친선대회는 월드컵 상대와의 가상 대결인만큼 3인방의 파괴력을 점검할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백승호(20세 이하 축구대표) : "월드컵을 준비하는 마지막 대회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제대로 준비해서 좋은 경험하고 싶습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약속한 삼각 편대는 34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찬 도전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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