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실수 연발 선수들…관중들에겐 즐거움

입력 2017.03.20 (21:53) 수정 2017.03.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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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미끄러운 듯 맨유 스몰링이 머리로 공을 걷어내려다 그대로 넘어져버립니다.

하지만 스몰링의 실수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미들즈브러 키퍼 발데스는 동료의 패스를 받다 어이없게 넘어져 쐐기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발데스에겐 잊고 싶은 황당한 실수였지만, 관중들에겐 잊지 못할 재밌는 광경이었습니다.

농구장에서도 선수의 실수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3점 슛이 림과 백보드 사이에 껴버리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와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시범경기가 한창인 프로야구, 롯데 김상호가 파울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아웃을 만듭니다.

곧이어 점프 캐치까지, 김상호가 2연속 호수비로 날았습니다.

반면,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도 서로 싸인이 맞지않으면 어이없이 놓치기 일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부럽지않는 그림같은 골이 k리그에서 나왔습니다.

6번의 완벽한 패스에 이은 마무리, 단연 최고의 골입니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때론 불청객이 찾아와 방해할 때도 있습니다.

피겨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링크장엔 난데 없이 새가 나타나 미끄러지지도 않고 얼음 위를 누볐고,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선 필드에 악어가 나타나 선수가 직접 쫓아내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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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실수 연발 선수들…관중들에겐 즐거움
    • 입력 2017-03-20 21:54:11
    • 수정2017-03-20 2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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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미끄러운 듯 맨유 스몰링이 머리로 공을 걷어내려다 그대로 넘어져버립니다.

하지만 스몰링의 실수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미들즈브러 키퍼 발데스는 동료의 패스를 받다 어이없게 넘어져 쐐기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발데스에겐 잊고 싶은 황당한 실수였지만, 관중들에겐 잊지 못할 재밌는 광경이었습니다.

농구장에서도 선수의 실수가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3점 슛이 림과 백보드 사이에 껴버리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와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시범경기가 한창인 프로야구, 롯데 김상호가 파울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아웃을 만듭니다.

곧이어 점프 캐치까지, 김상호가 2연속 호수비로 날았습니다.

반면,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도 서로 싸인이 맞지않으면 어이없이 놓치기 일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부럽지않는 그림같은 골이 k리그에서 나왔습니다.

6번의 완벽한 패스에 이은 마무리, 단연 최고의 골입니다.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때론 불청객이 찾아와 방해할 때도 있습니다.

피겨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링크장엔 난데 없이 새가 나타나 미끄러지지도 않고 얼음 위를 누볐고,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선 필드에 악어가 나타나 선수가 직접 쫓아내야만 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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