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소환 D-1 “포토라인에서 입장 발표”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두고 검찰은 질문지 작성을 끝내고 밤까지 진행될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내일, 포토라인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서미경도 출석 롯데 일가 나란히 법정에

경영 비리 혐의로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오늘 나란히 법정에 섰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도 출석해 수십 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한 행동 격화 교민 안전 ‘주의보’

중국에서 민간인들의 반한 과격 행동이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롯데마트 납품 업체들의 조직적 납품 거부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8살 남아 ‘참변’ 목욕탕 배수구에 발 끼여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을 찾은 8살 초등학생이, 물을 빼던 탕에서 배수구에 발이 빨려들어가 숨졌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됐어야 할 배수구 안전망은 없었습니다.

국내 유통 중단 브라질 ‘상한 고기’ 파문

세계 주요 육류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상한 고기가 대량 유통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입 닭고기의 80% 이상이 브라질산으로, 정부는 문제 업체에서 수입한 닭고기의 유통을 잠정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