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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롯데 일가…서미경도 출석
입력 2017.03.20 (23:10) | 수정 2017.03.20 (23:2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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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롯데 일가…서미경도 출석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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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횡령과 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롯데 그룹 총수 일가가 나란히 법정에 섰습니다.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30여 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법원에 들어섭니다.

<녹취> 서미경(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사실혼 관계) : "(검찰 조사 왜 매번 불출석 하셨나요?) ..."

서 씨는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오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 씨가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건 1980년대 초반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나서 30여년 만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판에서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재판이 시작되고 15분이 지나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아들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물었고 자신이 기소돼 법정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100% 주식을 갖고 있는 나를 누가 기소했느냐"며 마이크를 집어 던졌습니다.

신동빈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 씨는 신 총괄회장의 이런 모습을 보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롯데 총수 일가는 오늘 재판에서 '공짜 급여'를 받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법정에 선 롯데 일가…서미경도 출석
    • 입력 2017.03.20 (23:10)
    • 수정 2017.03.20 (23:20)
    뉴스라인
법정에 선 롯데 일가…서미경도 출석
<앵커 멘트>

횡령과 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롯데 그룹 총수 일가가 나란히 법정에 섰습니다.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30여 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법원에 들어섭니다.

<녹취> 서미경(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사실혼 관계) : "(검찰 조사 왜 매번 불출석 하셨나요?) ..."

서 씨는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오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 씨가 공식적인 자리에 나온 건 1980년대 초반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나서 30여년 만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판에서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재판이 시작되고 15분이 지나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 아들 신동빈 회장에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물었고 자신이 기소돼 법정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100% 주식을 갖고 있는 나를 누가 기소했느냐"며 마이크를 집어 던졌습니다.

신동빈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 씨는 신 총괄회장의 이런 모습을 보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롯데 총수 일가는 오늘 재판에서 '공짜 급여'를 받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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