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정보위원장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은 없어”

입력 2017.03.21 (00:02) 수정 2017.03.2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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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누네스 위원장은 이날 열린 하원 정보위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규명 청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분명히 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 기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의 도청을 지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 부인한 것이다.

그는 "그러나 다른 사찰활동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상대로 사용됐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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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하원 정보위원장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은 없어”
    • 입력 2017-03-21 00:02:53
    • 수정2017-03-21 05:18:33
    국제
데빈 누네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타워에 대한 도청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누네스 위원장은 이날 열린 하원 정보위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 규명 청문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분명히 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 기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의 도청을 지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 부인한 것이다.

그는 "그러나 다른 사찰활동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상대로 사용됐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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