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2321 이행보고서 제출”

입력 2017.03.21 (07:40) 수정 2017.03.21 (0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대한 이행보고서를 지난 15일 유엔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어제(20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를 인용해 "중국은 15일 작성한 2321호 이행보고서를 최근 (유엔)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이 제출한 이번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엔 사무국은 유엔 공용어 번역작업을 거쳐 조만간 위원회 웹사이트에 이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6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른 이행보고서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를 명시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대북제재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2321 이행보고서 제출”
    • 입력 2017-03-21 07:40:22
    • 수정2017-03-21 07:57:34
    정치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대한 이행보고서를 지난 15일 유엔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어제(20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를 인용해 "중국은 15일 작성한 2321호 이행보고서를 최근 (유엔)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이 제출한 이번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엔 사무국은 유엔 공용어 번역작업을 거쳐 조만간 위원회 웹사이트에 이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해 6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른 이행보고서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를 명시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대북제재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