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 대통령 오늘 출석…자택 앞 경찰 12개 중대 배치

입력 2017.03.21 (08:48) 수정 2017.03.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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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21일(오늘) 오전, 강남구 삼성동의 자택 앞에는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을 향해 출발한다.

삼성동 자택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 백여명이 모여, 박 전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나올 때쯤 지지자들은 더 많은 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지자들은 어젯밤부터 밤샘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오늘도 삼성동 자택 인근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와, 지지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12개 중대를 배치하고 지지자들이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제선을 유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차량을 타고 나와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할지, 아니면 집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출발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하고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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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前 대통령 오늘 출석…자택 앞 경찰 12개 중대 배치
    • 입력 2017-03-21 08:48:41
    • 수정2017-03-21 08:48:55
    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21일(오늘) 오전, 강남구 삼성동의 자택 앞에는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을 향해 출발한다.

삼성동 자택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 백여명이 모여, 박 전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나올 때쯤 지지자들은 더 많은 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지자들은 어젯밤부터 밤샘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오늘도 삼성동 자택 인근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와, 지지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12개 중대를 배치하고 지지자들이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제선을 유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차량을 타고 나와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할지, 아니면 집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출발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하고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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