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신형 엔진은 거대한 성과…불줄기만 봐도 알 것”

입력 2017.03.21 (09:06) 수정 2017.03.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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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실시한 신형 고출력 미사일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대해 북한 매체가 '거대한 성과'라며 선전에 나섰다.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오늘(21일) '주체적인 로케트 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대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우리 공화국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은 대출력 발동기를 완전히 우리 식으로 연구 제작한 데 이어 첫 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하는 거대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시험 결과 모든 계통의 기술적 지표가 예정 값에 정확히 도달해 안전하게 유지되었으며 구조적 믿음성도 충분히 보장됐다"며 "아마 세계의 로케트 분야 과학자도 우리 사진들에서 나타나는 불줄기 색과 모양만 보고도 성공 여부를 어렵지 않게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어제(20일) 북한의 이번 시험과 관련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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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09:06:43
    • 수정2017-03-21 10:36:37
    정치
북한이 최근 실시한 신형 고출력 미사일 엔진 지상분출시험에 대해 북한 매체가 '거대한 성과'라며 선전에 나섰다.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오늘(21일) '주체적인 로케트 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대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우리 공화국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은 대출력 발동기를 완전히 우리 식으로 연구 제작한 데 이어 첫 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하는 거대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시험 결과 모든 계통의 기술적 지표가 예정 값에 정확히 도달해 안전하게 유지되었으며 구조적 믿음성도 충분히 보장됐다"며 "아마 세계의 로케트 분야 과학자도 우리 사진들에서 나타나는 불줄기 색과 모양만 보고도 성공 여부를 어렵지 않게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18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어제(20일) 북한의 이번 시험과 관련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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