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재명 “구속 수사”

입력 2017.03.21 (10:31) 수정 2017.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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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오늘(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지사 측은 짧은 논평을 통해 "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며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검찰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 마저 우려되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수사하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여전히 범죄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있다"며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야말로 국민이 염원하는 공정한 나라로 가는 첫걸음임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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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10:31:54
    • 수정2017-03-21 15:57:08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오늘(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지사 측은 짧은 논평을 통해 "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며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검찰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 마저 우려되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수사하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여전히 범죄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있다"며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야말로 국민이 염원하는 공정한 나라로 가는 첫걸음임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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