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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지원 대표(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①
입력 2017.03.21 (10:52) 단신뉴스
[인터뷰] 박지원 대표(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①
□ 방송일시 : 2017년 3월 21일(화요일)
□ 출연자 : 박지원 대표 (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윤준호] 19대 대선이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각당의 경선 레이스에 불이 붙고 있는데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전화 연결해서 대선을 앞둔 정국 상황과 국민의당 경선 상황을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윤준호] 반갑습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데요. 국민께 메시지를 전한다고 변호인단이 전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앞선 메시지의 연장일지 아니면 대국민 사과일지, 어떤 내용으로 예상하십니까?

[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믿을 국민이 있겠습니까? 한다고 했다가 안 하고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가 안 하고. 이제 민간인 신분이기도 하고 오늘 출두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으니까 나가겠지만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의 여부는 관심도 없고 사실 자체도 모르겠습니다.

[윤준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상황 전개 그리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혹시 이런 부분이 대선의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어떠한 경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격과 품위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에게 마지막이라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러한 품격을 지켜주는 것이 좋은데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할 것이고 그것을 부인한다고 해서 모든 종범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만 독야청청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어리석은 일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준호]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KBS 초청 토론 생중계를 시작으로 첫 경선 TV 토론에 들어갔고 어제 2차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대표님께서 보시기에 반응들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지원] 아주 격조 높고 품위 있는 토론이었다는 좋은 평가도 있는가 하면 또 일부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상호 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실력을 더 점검해 보는 그런 토론을 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윤준호] 아무래도 흥행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었죠.

[박지원]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내용들이 다 좋았고 특히 미래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역시 국민의당 후보들의 질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윤준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하고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간에 경선 룰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되어 왔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게 여론조사 방식이었던 것 같은데요. 정리가 됐습니까?

[박지원] 잘 아시다시피 각당에서 경선 룰을 가지고 후보 간에 첨예하게 대립을 합니다. 모든 당이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당내 선관위 장병완 위원장이 잘 정리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나서서 조정을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 한 가지 남은 게 여론조사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후보자 간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선관위와 결정해서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윤준호] 앞으로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박지원] 남은 일정은 계속되는 TV 토론 그리고 7개 권역에 가서 연설을 하고 현장 투표를 하고 그 권역에 있는 도시나 농촌 시군에 투표소를 두고 투표해서 당일 개표로 그때그때 발표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게 될 겁니다. 예를 들면 오는 25일 토요일은 광주, 전남, 제주 그리고 26일날은 전북이 되기 때문에 주말이 굉장히 뜨거울 겁니다.

[윤준호] 그런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TV 토론에서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 방법 차이 때문에 갈라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시 통합될 것으로 본다고 해서 대표님이 발끈하셨는데, 왜 이런 말을 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오늘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질문이 또 그러시니까 ‘문모닝’부터 시작하네요. 문재인 전 대표는 안철수, 박지원, 김한길, 김종인 이런 분들이 혁신에 반대했기 때문에 나갔다고 말씀하셨다가 말을 바꿔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 교체 방법 차이 때문에 나갔다고 편리하게 말씀을 하시고 편리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친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하다가 실패해서 나갔기 때문에 그러한 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일장춘몽에서 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립니다.

[윤준호] 문 전 대표가 왜 이 얘기를 했다고 보십니까? 결과 반응이 뻔히 예상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지원] 지금 현재 ‘대연정론’이 나오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로서는 우리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를 함께하기를 바라는 순수한 심정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려면 그러한 말씀을 조심해야죠. 그러나 어떻게 됐든 우리 국민의당으로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윤준호] 박 대표님, 지금 각당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게 최종적으로 5자 대결이 될지 또는 3자나 양자 대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박지원] 저는 최종적으로 5자 대결이 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원내 교섭단체를 가지고 있는 4개 정당과 정의당 후보가 나오고 기타 무소속 후보를 두 분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7자 대결이 되지만 그건 의미가 없고요. 결국 4월 초 후보가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우리 국민의당의 후보가 양자 대결로 굳혀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준호] 최종적으로는 양자 대결로 갈 것이라는 거군요.

[박지원] 네. 물론 다른 후보들이 있지만 그 후보들이 사퇴를 한다는 게 아니고 그분들이 후보로 있지만 의미 있는 득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우리 국민의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준호] 그러면 합종연횡이나 연대를 통한 단일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십니까?

[박지원] 그러한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에 건재하고 있는 이상 어떤 경우에도 합쳐지지 않습니다.

[윤준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박지원] 바른정당은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 저희들에게도 그런 말씀을 하시지만 경선 과정에서 정체성이 다르다고 하면 지지층의 지지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과 안희정 지사를 보더라도 태풍이 불다가 몇 번의 발언 실수로 인해서 추락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을 보면 역시 정당은 자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준호]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결선 투표로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1차에서 끝날까요?

[박지원] 저는 처음에는 1차에서 끝날 것으로 봤는데 의외로 안희정 태풍이 상당히 강하게 불어와서 요즘은 결선 투표까지 가지 않을까 예측을 해 봅니다.

[윤준호] 결선 투표로 가게 될 경우, 그렇다면 200만명의 힘이 작용을 한다는 건데요. 이변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십니까?

[박지원] 지금 현재는 이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네요.

[윤준호]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이 사임을 했는데요. 이유는 뭐라고 판단하십니까?

[박지원] 제가 직접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보면 우리 국가 사회를 위해서 상당히 무슨 일을 하시겠다는 것으로 저는 평가를 했습니다.

[윤준호] 그러면 출마 쪽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킹메이커 쪽으로 보시는지요. 물리적인 시간이 문제인데요.

[박지원] 50일이면 시간이 너무 늦은 감도 있지만 만약 그분이 어떠한 정당을 움직여서 출마를 하신다고 하면 이미 국민들은 홍석현 회장의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재 TV나 온라인, 오프라인 등의 언론들이 하도 발전돼 있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로서의 활동은 결코 적지 않을 겁니다. 또 그분이 신언서판이 좋으시고 평소 많은 공부를 해 오신 분이기 때문에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분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만약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시려면 어떠한 정당을 선택해서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윤준호] 앞서 대표님께서 무소속 두 분을 언급하실 때 홍 회장님과 또 한 분인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를 생각하신 것 같은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출마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박지원] 저는 김종인 전 대표는 출마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봅니다.

[윤준호]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네, 감사합니다.

[윤준호] 지금까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였습니다.
  • [인터뷰] 박지원 대표(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①
    • 입력 2017.03.21 (10:52)
    단신뉴스
[인터뷰] 박지원 대표(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①
□ 방송일시 : 2017년 3월 21일(화요일)
□ 출연자 : 박지원 대표 (국민의당)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양자대결 구도될 것”

[윤준호] 19대 대선이 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각당의 경선 레이스에 불이 붙고 있는데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전화 연결해서 대선을 앞둔 정국 상황과 국민의당 경선 상황을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윤준호] 반갑습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데요. 국민께 메시지를 전한다고 변호인단이 전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앞선 메시지의 연장일지 아니면 대국민 사과일지, 어떤 내용으로 예상하십니까?

[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믿을 국민이 있겠습니까? 한다고 했다가 안 하고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가 안 하고. 이제 민간인 신분이기도 하고 오늘 출두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으니까 나가겠지만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의 여부는 관심도 없고 사실 자체도 모르겠습니다.

[윤준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상황 전개 그리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혹시 이런 부분이 대선의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어떠한 경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격과 품위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에게 마지막이라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러한 품격을 지켜주는 것이 좋은데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할 것이고 그것을 부인한다고 해서 모든 종범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만 독야청청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어리석은 일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준호]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KBS 초청 토론 생중계를 시작으로 첫 경선 TV 토론에 들어갔고 어제 2차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대표님께서 보시기에 반응들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지원] 아주 격조 높고 품위 있는 토론이었다는 좋은 평가도 있는가 하면 또 일부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인 상호 토론을 통해서 서로의 실력을 더 점검해 보는 그런 토론을 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윤준호] 아무래도 흥행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었죠.

[박지원]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내용들이 다 좋았고 특히 미래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역시 국민의당 후보들의 질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윤준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하고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간에 경선 룰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되어 왔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게 여론조사 방식이었던 것 같은데요. 정리가 됐습니까?

[박지원] 잘 아시다시피 각당에서 경선 룰을 가지고 후보 간에 첨예하게 대립을 합니다. 모든 당이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당내 선관위 장병완 위원장이 잘 정리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나서서 조정을 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 한 가지 남은 게 여론조사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중에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후보자 간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선관위와 결정해서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윤준호] 앞으로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박지원] 남은 일정은 계속되는 TV 토론 그리고 7개 권역에 가서 연설을 하고 현장 투표를 하고 그 권역에 있는 도시나 농촌 시군에 투표소를 두고 투표해서 당일 개표로 그때그때 발표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게 될 겁니다. 예를 들면 오는 25일 토요일은 광주, 전남, 제주 그리고 26일날은 전북이 되기 때문에 주말이 굉장히 뜨거울 겁니다.

[윤준호] 그런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TV 토론에서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 방법 차이 때문에 갈라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시 통합될 것으로 본다고 해서 대표님이 발끈하셨는데, 왜 이런 말을 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오늘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질문이 또 그러시니까 ‘문모닝’부터 시작하네요. 문재인 전 대표는 안철수, 박지원, 김한길, 김종인 이런 분들이 혁신에 반대했기 때문에 나갔다고 말씀하셨다가 말을 바꿔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 교체 방법 차이 때문에 나갔다고 편리하게 말씀을 하시고 편리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친문 패권주의 청산을 요구하다가 실패해서 나갔기 때문에 그러한 말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일장춘몽에서 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립니다.

[윤준호] 문 전 대표가 왜 이 얘기를 했다고 보십니까? 결과 반응이 뻔히 예상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지원] 지금 현재 ‘대연정론’이 나오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로서는 우리 국민의당과 정권 교체를 함께하기를 바라는 순수한 심정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려면 그러한 말씀을 조심해야죠. 그러나 어떻게 됐든 우리 국민의당으로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윤준호] 박 대표님, 지금 각당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게 최종적으로 5자 대결이 될지 또는 3자나 양자 대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박지원] 저는 최종적으로 5자 대결이 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원내 교섭단체를 가지고 있는 4개 정당과 정의당 후보가 나오고 기타 무소속 후보를 두 분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7자 대결이 되지만 그건 의미가 없고요. 결국 4월 초 후보가 확정되면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우리 국민의당의 후보가 양자 대결로 굳혀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준호] 최종적으로는 양자 대결로 갈 것이라는 거군요.

[박지원] 네. 물론 다른 후보들이 있지만 그 후보들이 사퇴를 한다는 게 아니고 그분들이 후보로 있지만 의미 있는 득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우리 국민의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윤준호] 그러면 합종연횡이나 연대를 통한 단일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십니까?

[박지원] 그러한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에 건재하고 있는 이상 어떤 경우에도 합쳐지지 않습니다.

[윤준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박지원] 바른정당은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 저희들에게도 그런 말씀을 하시지만 경선 과정에서 정체성이 다르다고 하면 지지층의 지지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기문 총장과 안희정 지사를 보더라도 태풍이 불다가 몇 번의 발언 실수로 인해서 추락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을 보면 역시 정당은 자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준호]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결선 투표로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1차에서 끝날까요?

[박지원] 저는 처음에는 1차에서 끝날 것으로 봤는데 의외로 안희정 태풍이 상당히 강하게 불어와서 요즘은 결선 투표까지 가지 않을까 예측을 해 봅니다.

[윤준호] 결선 투표로 가게 될 경우, 그렇다면 200만명의 힘이 작용을 한다는 건데요. 이변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십니까?

[박지원] 지금 현재는 이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네요.

[윤준호]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 회장이 사임을 했는데요. 이유는 뭐라고 판단하십니까?

[박지원] 제가 직접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보면 우리 국가 사회를 위해서 상당히 무슨 일을 하시겠다는 것으로 저는 평가를 했습니다.

[윤준호] 그러면 출마 쪽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킹메이커 쪽으로 보시는지요. 물리적인 시간이 문제인데요.

[박지원] 50일이면 시간이 너무 늦은 감도 있지만 만약 그분이 어떠한 정당을 움직여서 출마를 하신다고 하면 이미 국민들은 홍석현 회장의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재 TV나 온라인, 오프라인 등의 언론들이 하도 발전돼 있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로서의 활동은 결코 적지 않을 겁니다. 또 그분이 신언서판이 좋으시고 평소 많은 공부를 해 오신 분이기 때문에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분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만약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시려면 어떠한 정당을 선택해서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윤준호] 앞서 대표님께서 무소속 두 분을 언급하실 때 홍 회장님과 또 한 분인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를 생각하신 것 같은데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출마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박지원] 저는 김종인 전 대표는 출마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봅니다.

[윤준호]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네, 감사합니다.

[윤준호] 지금까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였습니다.
사사건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