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술서 경찰 간부 9명 IS에 포로로 잡혀”

입력 2017.03.21 (10:56) 수정 2017.03.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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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전에 가담했던 이라크 경찰 총경 한 명을 포함해 경찰 간부 9명이 IS에 포로로 잡혔다고 이라크 내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경찰 간부들은 모술 서부의 올드시티 등지에서 IS 저항 세력을 압박하던 중 실탄이 소진되면서 IS에 붙잡혔다고 내무부 관리들은 전했다.

그러나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경찰 간부들이 IS에 생포됐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이라크군과 경찰은 은 두 달째 모술 서부를 포위하고 IS 고사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올드시티 등 일부 지구에서 IS 잔존 세력의 거센 저항을 받고 있다.

미군은 약 2천 명의 IS 대원들이 모술 서부에 남아 이라크 정부군과 대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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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모술서 경찰 간부 9명 IS에 포로로 잡혀”
    • 입력 2017-03-21 10:56:23
    • 수정2017-03-21 13:08:01
    국제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전에 가담했던 이라크 경찰 총경 한 명을 포함해 경찰 간부 9명이 IS에 포로로 잡혔다고 이라크 내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 경찰 간부들은 모술 서부의 올드시티 등지에서 IS 저항 세력을 압박하던 중 실탄이 소진되면서 IS에 붙잡혔다고 내무부 관리들은 전했다.

그러나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경찰 간부들이 IS에 생포됐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이라크군과 경찰은 은 두 달째 모술 서부를 포위하고 IS 고사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올드시티 등 일부 지구에서 IS 잔존 세력의 거센 저항을 받고 있다.

미군은 약 2천 명의 IS 대원들이 모술 서부에 남아 이라크 정부군과 대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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