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박 전 대통령 소환, 최대한 관심갖고 주시”

입력 2017.03.21 (11:03) 수정 2017.03.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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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제모금, 수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데 대해 "최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의 소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국의 내정 및 사법 절차 문제라서 언급을 피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어 "대(對)북한 대응을 비롯한 안보상 문제에는 한국 등과 확실하게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오늘 각의(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어떤 사태에도 대응하도록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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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관방 “박 전 대통령 소환, 최대한 관심갖고 주시”
    • 입력 2017-03-21 11:03:49
    • 수정2017-03-21 11:09:25
    국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제모금, 수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데 대해 "최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의 소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국의 내정 및 사법 절차 문제라서 언급을 피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어 "대(對)북한 대응을 비롯한 안보상 문제에는 한국 등과 확실하게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오늘 각의(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어떤 사태에도 대응하도록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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