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1966년 녹음 미공개 음반 발표

입력 2017.03.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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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미공개 음반이 다음 달 발매된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공개 곡은 1967년 핑크 플로이드 첫 정규앨범 '더 파이퍼 앳 더 게이츠 오브 돈'(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수록곡인 '인터스텔라 오버드라이브(Interstellar Overdrive)'의 14분 57초짜리 버전이다. 당시에는 약 10분 길이로 수록됐다.

레코드 회사 레거시 레코딩스는 핑크 플로이드가 음반사 EMI와 계약 전인 1996년 11월 31일 이 곡을 녹음했으며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음반은 오는 4월 15일 12인치짜리 레코드판으로 나올 예정이다.

새 앨범에는 1967년 활동 당시 런던에서 촬영한 사진이 담긴 엽서, 접을 수 있는 포스터가 포함된다.

오는 5월에는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에서 지난 50년간 핑크 플로이드의 활동을 기념하고, 록의 세계에 대한 그들의 공헌을 짚어보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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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 1966년 녹음 미공개 음반 발표
    • 입력 2017-03-21 11:24:50
    연합뉴스
영국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미공개 음반이 다음 달 발매된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공개 곡은 1967년 핑크 플로이드 첫 정규앨범 '더 파이퍼 앳 더 게이츠 오브 돈'(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수록곡인 '인터스텔라 오버드라이브(Interstellar Overdrive)'의 14분 57초짜리 버전이다. 당시에는 약 10분 길이로 수록됐다.

레코드 회사 레거시 레코딩스는 핑크 플로이드가 음반사 EMI와 계약 전인 1996년 11월 31일 이 곡을 녹음했으며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음반은 오는 4월 15일 12인치짜리 레코드판으로 나올 예정이다.

새 앨범에는 1967년 활동 당시 런던에서 촬영한 사진이 담긴 엽서, 접을 수 있는 포스터가 포함된다.

오는 5월에는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에서 지난 50년간 핑크 플로이드의 활동을 기념하고, 록의 세계에 대한 그들의 공헌을 짚어보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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