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탄핵 무효”…찬반 집회

입력 2017.03.21 (12:50) 수정 2017.03.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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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과 서울 중앙지검 주변에서는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측과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반대측 시위가 동시에 열리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소환을 앞둔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밤샘 농성을 벌인 일부 지지자들은 탄핵무효, 검찰출두 반대 등을 주장하며 곳곳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녹취> "야, 왜 이래, 왜 이래."

박 전 대통령 구속을 주장하는 시민들도 자택 앞에 등장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우려해 양측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9시 15분, 박 전 대통령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서초동 서울 중앙지검 앞 사거리에서도 '탄핵 무효'를 외치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천여 명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시민 천여 명이 몰려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경찰은 서울 삼성동 자택주변에 12개 중앙지검 주변에 24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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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구속”·“탄핵 무효”…찬반 집회
    • 입력 2017-03-21 12:51:43
    • 수정2017-03-21 13:00:39
    뉴스 12
<앵커 멘트>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과 서울 중앙지검 주변에서는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측과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반대측 시위가 동시에 열리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소환을 앞둔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밤샘 농성을 벌인 일부 지지자들은 탄핵무효, 검찰출두 반대 등을 주장하며 곳곳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녹취> "야, 왜 이래, 왜 이래."

박 전 대통령 구속을 주장하는 시민들도 자택 앞에 등장했습니다.

경찰은 충돌을 우려해 양측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9시 15분, 박 전 대통령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서초동 서울 중앙지검 앞 사거리에서도 '탄핵 무효'를 외치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천여 명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시민 천여 명이 몰려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경찰은 서울 삼성동 자택주변에 12개 중앙지검 주변에 24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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