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오후 조사 재개…점심은 ‘도시락’

입력 2017.03.21 (13:48) 수정 2017.03.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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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1시 10분 쯤부터 다시 시작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이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10분 쭘부터 조사를 다시 받고 있다"며 "조사는 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 1001호실에서 배석 검사 1명, 검찰 수사관 1명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다. 오전 조사는 오후 12시 5분 쯤 끝났다.
검찰 관계자는 "별다른 특이 사항 없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로 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을 변호인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조사실에 정장현·유영하 변호사가 번갈아 입회하고, 손범규·서성건·이상용·채명성 변호사가 조사실 밖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오늘 오전 9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노승권 1차장 검사와 면담을 마치고 9시 35분 쯤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이 영상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영상녹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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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오후 조사 재개…점심은 ‘도시락’
    • 입력 2017-03-21 13:48:54
    • 수정2017-03-21 13:53:12
    사회
오늘(21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1시 10분 쯤부터 다시 시작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이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10분 쭘부터 조사를 다시 받고 있다"며 "조사는 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 1001호실에서 배석 검사 1명, 검찰 수사관 1명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다. 오전 조사는 오후 12시 5분 쯤 끝났다.
검찰 관계자는 "별다른 특이 사항 없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로 미리 준비해 온 도시락을 변호인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조사실에 정장현·유영하 변호사가 번갈아 입회하고, 손범규·서성건·이상용·채명성 변호사가 조사실 밖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오늘 오전 9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노승권 1차장 검사와 면담을 마치고 9시 35분 쯤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이 영상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영상녹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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