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개그맨 양세찬, 박나래와 연애 가능성은 ‘0%’

입력 2017.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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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31)이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32)와 "전혀 사귈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여한 양세찬은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 씨가 양세찬 씨를 향한 짝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받아줄 마음이 없느냐"고 묻자 "동료로만 지내고 싶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이어 "연인 관계로 지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며 "만일 박나래 씨와 사귄다면 그 전에 양세형 형과 단절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 씨가 1억 원을 선뜻 빌려준 것으로 안다"고 하자 양세찬은 "급하게 이사를 해야 하는데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나래 씨에게 물어봤는데 선뜻 2억 원을 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런데 세형이 형이 '2억 원을 다 빌리면 내가 나래에게 장가를 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1억 원만 빌렸다"며 "그 후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해서 원래 주기로 한 날보다 2개월 일찍 갚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보다 한 살 어린 친구인데 너무 괜찮고 어른스럽다. 마음을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 숨겨지더라. 술만 마시면 그렇게 연락을 했다"며 양세찬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박나래는 이어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양세찬이 그걸 느꼈는지 '나한테 고백하지 마'라고 하더라. '고백하면 우리 사이가 이상해져. 후회할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와의 에피소드 등 양세찬이 100인과 퀴즈 경쟁을 벌인 '1대 100'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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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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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31)이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32)와 "전혀 사귈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여한 양세찬은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 씨가 양세찬 씨를 향한 짝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받아줄 마음이 없느냐"고 묻자 "동료로만 지내고 싶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이어 "연인 관계로 지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며 "만일 박나래 씨와 사귄다면 그 전에 양세형 형과 단절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나래 씨가 1억 원을 선뜻 빌려준 것으로 안다"고 하자 양세찬은 "급하게 이사를 해야 하는데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나래 씨에게 물어봤는데 선뜻 2억 원을 빌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런데 세형이 형이 '2억 원을 다 빌리면 내가 나래에게 장가를 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1억 원만 빌렸다"며 "그 후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해서 원래 주기로 한 날보다 2개월 일찍 갚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보다 한 살 어린 친구인데 너무 괜찮고 어른스럽다. 마음을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 숨겨지더라. 술만 마시면 그렇게 연락을 했다"며 양세찬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박나래는 이어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양세찬이 그걸 느꼈는지 '나한테 고백하지 마'라고 하더라. '고백하면 우리 사이가 이상해져. 후회할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와의 에피소드 등 양세찬이 100인과 퀴즈 경쟁을 벌인 '1대 100'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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