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네거티브 않고 품격과 절제있는 경선 하자”
입력 2017.03.21 (14:24)
수정 2017.03.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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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경선 캠페인이 네거티브로 흐르지 않도록 품격과 절제 있게 말하고 상대를 존중하자"고 밝혔다.
안 지사는 21일(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의원 멘토단과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은 군 복무를 성실히 했다는 애국심을 강조한 끝에 나온 발언이었다"며 "5·18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고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하고자 했던 발언의 취지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도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두환 표창'과 관련해서는 캠프 차원의 논평을 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서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문 전 대표와 광주 민심의 대결로 변한 만큼 캠프의 논평이나 반응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21일(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의원 멘토단과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은 군 복무를 성실히 했다는 애국심을 강조한 끝에 나온 발언이었다"며 "5·18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고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하고자 했던 발언의 취지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도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두환 표창'과 관련해서는 캠프 차원의 논평을 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서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문 전 대표와 광주 민심의 대결로 변한 만큼 캠프의 논평이나 반응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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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네거티브 않고 품격과 절제있는 경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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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1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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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경선 캠페인이 네거티브로 흐르지 않도록 품격과 절제 있게 말하고 상대를 존중하자"고 밝혔다.
안 지사는 21일(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의원 멘토단과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은 군 복무를 성실히 했다는 애국심을 강조한 끝에 나온 발언이었다"며 "5·18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고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하고자 했던 발언의 취지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도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두환 표창'과 관련해서는 캠프 차원의 논평을 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서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문 전 대표와 광주 민심의 대결로 변한 만큼 캠프의 논평이나 반응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21일(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의원 멘토단과의 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장군 표창' 발언은 군 복무를 성실히 했다는 애국심을 강조한 끝에 나온 발언이었다"며 "5·18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고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가 하고자 했던 발언의 취지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도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두환 표창'과 관련해서는 캠프 차원의 논평을 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서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이) 문 전 대표와 광주 민심의 대결로 변한 만큼 캠프의 논평이나 반응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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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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