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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혈전 끝 네덜란드 제압…결승 진출
입력 2017.03.21 (14:38) 연합뉴스
푸에르토리코, 혈전 끝 네덜란드 제압…결승 진출
푸에르토리코가 연장 혈전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준결승에서 연장 11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나온 에디 로사리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사히 넘긴 푸에르토리코는 11회말 1사 만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었다.

2013년 WBC 결승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일본전 승자와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장소는 다저스타디움이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홈런포를 주고받았다.

네덜란드는 1회초 안드렐톤 시몬스의 3루수 앞 내야 안타와 산더르 보하르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시몬스가 푸에르토리코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날카로운 견제에 걸려 횡사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유릭스 프로파르가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1루를 발을 떼고 세리머니를 하다 몰리나의 기습적인 송구에 태그 아웃당했다.

프로파르는 당황했지만, 김병주 1루심은 단호한 표정으로 아웃을 선언했다.

네덜란드는 두 번의 주루사가 나온 뒤 2사 3루에서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네덜란드 더그아웃에는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했다.

푸에르토리코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중월 동점 투런포로 응수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T.J. 리베라가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포를 터트렸다.

네덜란드는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2루에서 숀 자가라가 좌전 안타를 쳤고, 발렌틴이 전력 질주해 홈을 밟았다.

이후 양팀은 정규이닝에 추가점을 얻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준결승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말 등판해 공 9개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연장 10회에는 푸에르토리코 우완 에드윈 디아스의 몸쪽 빠른 공이 발렌틴의 머리 쪽으로 향하자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설전을 벌이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했다.

10회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주자를 1,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1회초 네덜란드는 판 데르 미어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푸에르토리코는 유렌덜 더카스터르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펼쳤다.

작전은 적중했다. 디아스는 커트 스미스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실점 없이 11회초를 넘겼다.

마지막 환호성은 푸에르토리코 더그아웃에서 터져 나왔다.

몰리나의 희생번트로 1사 1,2루가 되자, 네덜란드도 하비에르 바에스를 볼넷으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썼다.

결과는 달랐다. 로사리오는 네덜란드 우완 푹 판밀을 공략해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쳤고 코레아가 홈을 밟아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푸에르토리코, 혈전 끝 네덜란드 제압…결승 진출
    • 입력 2017.03.21 (14:38)
    연합뉴스
푸에르토리코, 혈전 끝 네덜란드 제압…결승 진출
푸에르토리코가 연장 혈전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올랐다.

푸에르토리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준결승에서 연장 11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나온 에디 로사리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사히 넘긴 푸에르토리코는 11회말 1사 만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얻었다.

2013년 WBC 결승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일본전 승자와 23일 결승전을 치른다. 장소는 다저스타디움이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홈런포를 주고받았다.

네덜란드는 1회초 안드렐톤 시몬스의 3루수 앞 내야 안타와 산더르 보하르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시몬스가 푸에르토리코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날카로운 견제에 걸려 횡사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유릭스 프로파르가 우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1루를 발을 떼고 세리머니를 하다 몰리나의 기습적인 송구에 태그 아웃당했다.

프로파르는 당황했지만, 김병주 1루심은 단호한 표정으로 아웃을 선언했다.

네덜란드는 두 번의 주루사가 나온 뒤 2사 3루에서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네덜란드 더그아웃에는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했다.

푸에르토리코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중월 동점 투런포로 응수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T.J. 리베라가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포를 터트렸다.

네덜란드는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2루에서 숀 자가라가 좌전 안타를 쳤고, 발렌틴이 전력 질주해 홈을 밟았다.

이후 양팀은 정규이닝에 추가점을 얻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다.

준결승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말 등판해 공 9개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연장 10회에는 푸에르토리코 우완 에드윈 디아스의 몸쪽 빠른 공이 발렌틴의 머리 쪽으로 향하자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설전을 벌이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했다.

10회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주자를 1,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1회초 네덜란드는 판 데르 미어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푸에르토리코는 유렌덜 더카스터르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펼쳤다.

작전은 적중했다. 디아스는 커트 스미스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실점 없이 11회초를 넘겼다.

마지막 환호성은 푸에르토리코 더그아웃에서 터져 나왔다.

몰리나의 희생번트로 1사 1,2루가 되자, 네덜란드도 하비에르 바에스를 볼넷으로 거르고 만루 작전을 썼다.

결과는 달랐다. 로사리오는 네덜란드 우완 푹 판밀을 공략해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쳤고 코레아가 홈을 밟아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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