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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 확대
입력 2017.03.21 (16:01) | 수정 2017.03.21 (16:09) 인터넷 뉴스
면세점,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 확대
중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보복 조치로 국내 유통·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마다 고객층 다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1일(화) 오전 남이섬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면세점과 남이섬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도심과 자연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이섬은 연간 방문객 330만 명 가운데 외국인의 비중이 40%에 달한다. 이 중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이 43%로 비중이 많고, 중화권 국가를 제외한 동남아·중동 등 기타 국가의 방문객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이섬과의 제휴는 면세업계 최초로 이루어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2월에는 에어아시아와 협약을 맺고 동남아 관광객을 모객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도 동남아·중동 관광객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4월 중동 현지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중동 무슬림 인바운드 여행사 2곳과 송객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여의도 성모병원과 순천향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병원과도 의료 협약을 맺어 중동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중동고객의 구매력은 중국인보다 30% 높으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등 ‘포스트 유커’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갤러리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대만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지금까지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79개사와도 송객 계약을 체결했다.

  • 면세점,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 확대
    • 입력 2017.03.21 (16:01)
    • 수정 2017.03.21 (16:09)
    인터넷 뉴스
면세점,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 확대
중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보복 조치로 국내 유통·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마다 고객층 다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1일(화) 오전 남이섬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동남아·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면세점과 남이섬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도심과 자연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이섬은 연간 방문객 330만 명 가운데 외국인의 비중이 40%에 달한다. 이 중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이 43%로 비중이 많고, 중화권 국가를 제외한 동남아·중동 등 기타 국가의 방문객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이섬과의 제휴는 면세업계 최초로 이루어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2월에는 에어아시아와 협약을 맺고 동남아 관광객을 모객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도 동남아·중동 관광객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4월 중동 현지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중동 무슬림 인바운드 여행사 2곳과 송객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여의도 성모병원과 순천향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병원과도 의료 협약을 맺어 중동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중동고객의 구매력은 중국인보다 30% 높으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등 ‘포스트 유커’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갤러리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대만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지금까지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79개사와도 송객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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