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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주요국중 가장 저평가…인도 절반 수준
입력 2017.03.21 (16:32) | 수정 2017.03.21 (16:47) 인터넷 뉴스
한국증시 주요국중 가장 저평가…인도 절반 수준
한국증시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 증시의 절반 수준밖에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한국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9.84배로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주가수준에서 경쟁회사인 애플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지만,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이나 인텔 등과 비교해 평가가 크게 뒤졌다.

인도 증시가 20.73배로 가장 높았고 미국 18.63배, 홍콩 16.31배, 일본 16.04배, 독일 14.22배, 중국 12.91배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증시의 주가수익비율은 인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 주가수익비율은 코스피가 2,228.96으로 최고치에 달한 2011년 5월 2일(10.50배)과 비교하면 0.66배 낮아진 상태다. 같은 기간 인도는 5.39배 높아졌고 미국 4.73배, 영국 4.21배, 일본 1.67배, 중국 1.16배 각각 개선됐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 달한 시점에서는 미국과 주가수익비율 격차가 3.40배에 그쳤지만, 현재는 8.79배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거래소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는데도 저평가 현상이 지속하는 것은 기업들의 사상 최고 실적에도 가격 반응 정도가 크지 않아 PER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증시 주요국중 가장 저평가…인도 절반 수준
    • 입력 2017.03.21 (16:32)
    • 수정 2017.03.21 (16:47)
    인터넷 뉴스
한국증시 주요국중 가장 저평가…인도 절반 수준
한국증시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 증시의 절반 수준밖에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한국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9.84배로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주가수준에서 경쟁회사인 애플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지만,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이나 인텔 등과 비교해 평가가 크게 뒤졌다.

인도 증시가 20.73배로 가장 높았고 미국 18.63배, 홍콩 16.31배, 일본 16.04배, 독일 14.22배, 중국 12.91배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증시의 주가수익비율은 인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 주가수익비율은 코스피가 2,228.96으로 최고치에 달한 2011년 5월 2일(10.50배)과 비교하면 0.66배 낮아진 상태다. 같은 기간 인도는 5.39배 높아졌고 미국 4.73배, 영국 4.21배, 일본 1.67배, 중국 1.16배 각각 개선됐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 달한 시점에서는 미국과 주가수익비율 격차가 3.40배에 그쳤지만, 현재는 8.79배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거래소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는데도 저평가 현상이 지속하는 것은 기업들의 사상 최고 실적에도 가격 반응 정도가 크지 않아 PER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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