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저녁 조사 재개…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조사 진행

입력 2017.03.21 (18:17) 수정 2017.03.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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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저녁식사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검찰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오전부터 조사를 진행했던 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 반 박 전 대통령의 저녁 식사를 위해 잠시 조사를 중단했다가 오후 7시 10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경호실 측이 준비한 죽으로 식사를 했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후 저녁 식사를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점심 식사 이후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된 오후 조사는 4시간 25분 정도 지속됐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 도중 두 차례의 짧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신문을 마치고 피의자 신문조서가 작성되면 박 전 대통령은 조서를 열람하며 조사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조서에 서명 날인하는 절차까지 끝나면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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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저녁 조사 재개…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조사 진행
    • 입력 2017-03-21 18:17:36
    • 수정2017-03-21 20:09:09
    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저녁식사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검찰 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오전부터 조사를 진행했던 한웅재 부장검사가 계속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 반 박 전 대통령의 저녁 식사를 위해 잠시 조사를 중단했다가 오후 7시 10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경호실 측이 준비한 죽으로 식사를 했다.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후 저녁 식사를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점심 식사 이후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된 오후 조사는 4시간 25분 정도 지속됐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 도중 두 차례의 짧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이 신문을 마치고 피의자 신문조서가 작성되면 박 전 대통령은 조서를 열람하며 조사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조서에 서명 날인하는 절차까지 끝나면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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