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집착의 대상, 윤상현

입력 2017.03.21 (18:56) 수정 2017.03.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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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진짜 목표는 고소영이 아닌 윤상현이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이은희(조여정)가 심재복(고소영)에게 강한 집착을 보였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은희가 재복의 남편 구정희(윤상현)를 좋아했기 때문. 그녀가 자신의 집에 진짜 남길 바랐던 사람은 재복이 아닌, 그녀의 남편 정희였다.

과거 재복이 정희의 공연을 보며 환호를 보내던 그 순간,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은희. 사랑에 푹 빠진 눈으로 정희의 손짓 하나에 기뻐했고, 그가 재복이 내민 꽃을 받아주자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재복이 남편 차경우(신현준)의 첫사랑인 걸 알면서도 2층에 들어오게 한 이유, 지난 4주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 난제의 시작은 재복과 정희가 알지 못했던 은희의 오랜 사랑이었다.

여전히 정희가 이혼은 안 된다며 재복에게 매달리자 급기야 경우를 시켜 새로운 분란을 조장한 은희. 진욱(최권수)이가 재복과 정희의 아들이 아닌, 재복과 경우 사이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 덕분에 재복과 정희는 한바탕 싸우게 됐고, 서로에게 상처만 가득 안기게 됐다. 이렇게 재복과 정희를 갈라놓고 싶은 은희의 계획은 실현되는 것일까.

재복이 있는 집에서도 정희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손을 덥석 잡아 우유를 내미는 등 점점 과감해지고 있는 은희. 그녀의 반전 과거로 또 한 번의 충격을 선사한 ‘완벽한 아내’ 8회는 오늘(21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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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 집착의 대상, 윤상현
    • 입력 2017-03-21 18:56:57
    • 수정2017-03-21 18: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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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진짜 목표는 고소영이 아닌 윤상현이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이은희(조여정)가 심재복(고소영)에게 강한 집착을 보였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은희가 재복의 남편 구정희(윤상현)를 좋아했기 때문. 그녀가 자신의 집에 진짜 남길 바랐던 사람은 재복이 아닌, 그녀의 남편 정희였다. 과거 재복이 정희의 공연을 보며 환호를 보내던 그 순간,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은희. 사랑에 푹 빠진 눈으로 정희의 손짓 하나에 기뻐했고, 그가 재복이 내민 꽃을 받아주자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재복이 남편 차경우(신현준)의 첫사랑인 걸 알면서도 2층에 들어오게 한 이유, 지난 4주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 난제의 시작은 재복과 정희가 알지 못했던 은희의 오랜 사랑이었다. 여전히 정희가 이혼은 안 된다며 재복에게 매달리자 급기야 경우를 시켜 새로운 분란을 조장한 은희. 진욱(최권수)이가 재복과 정희의 아들이 아닌, 재복과 경우 사이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 덕분에 재복과 정희는 한바탕 싸우게 됐고, 서로에게 상처만 가득 안기게 됐다. 이렇게 재복과 정희를 갈라놓고 싶은 은희의 계획은 실현되는 것일까. 재복이 있는 집에서도 정희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손을 덥석 잡아 우유를 내미는 등 점점 과감해지고 있는 은희. 그녀의 반전 과거로 또 한 번의 충격을 선사한 ‘완벽한 아내’ 8회는 오늘(21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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