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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는’ 청년 36만 명…4년 만에 최대
입력 2017.03.21 (19:21) | 수정 2017.03.21 (19:3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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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는’ 청년 36만 명…4년 만에 최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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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하지 않고 쉰다고 답한 청년 인구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예 구직활동을 중단한 이른바 '청년 백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달 기준으로 15살에서 29살 청년층 가운데 '쉬었음'을 선택한 인구가 36만 2천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만 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2013년 2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20대 쉬었음 선택 인구는 30만 천 명으로 2년 연속 30만 명 대에 머물렀습니다.

'쉬었음' 항목은 일할 능력이 있고 큰 병을 앓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혹은 막연히 쉬고 싶어 일을 하지 않는 인구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취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고,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지도 않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12월까지 줄어들다,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청년층 이외 30대와 60대 쉬었음 인구도 늘면서 지난달 전체 쉬었음 인구는 189만 9천 명으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불황으로 국내 고용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일부 청년층이 구직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은 비경제활동 인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특별한 이유 없이 쉬었다고 답변한 사람들을 '쉬었음' 인구로 집계해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그냥 쉬는’ 청년 36만 명…4년 만에 최대
    • 입력 2017.03.21 (19:21)
    • 수정 2017.03.21 (19:34)
    뉴스 7
‘그냥 쉬는’ 청년 36만 명…4년 만에 최대
<앵커 멘트>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하지 않고 쉰다고 답한 청년 인구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예 구직활동을 중단한 이른바 '청년 백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지난달 기준으로 15살에서 29살 청년층 가운데 '쉬었음'을 선택한 인구가 36만 2천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만 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2013년 2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20대 쉬었음 선택 인구는 30만 천 명으로 2년 연속 30만 명 대에 머물렀습니다.

'쉬었음' 항목은 일할 능력이 있고 큰 병을 앓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혹은 막연히 쉬고 싶어 일을 하지 않는 인구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취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고,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지도 않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12월까지 줄어들다,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청년층 이외 30대와 60대 쉬었음 인구도 늘면서 지난달 전체 쉬었음 인구는 189만 9천 명으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불황으로 국내 고용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일부 청년층이 구직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은 비경제활동 인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특별한 이유 없이 쉬었다고 답변한 사람들을 '쉬었음' 인구로 집계해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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