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한 50대 남성 지카 확진…19번째 환자

입력 2017.03.23 (12:55) 수정 2017.03.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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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다녀온 5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최근 지카 발생국가인 볼리비아에 다녀온 K(55)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K씨는 국내에서 발생한 19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K씨는 16일 입국한 뒤 18일부터 발진 증세가 나타나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K씨와 동반한 여행자 1명을 역학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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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여행한 50대 남성 지카 확진…19번째 환자
    • 입력 2017-03-23 12:55:24
    • 수정2017-03-23 12:59:45
    사회
볼리비아에 다녀온 5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최근 지카 발생국가인 볼리비아에 다녀온 K(55)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K씨는 국내에서 발생한 19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K씨는 16일 입국한 뒤 18일부터 발진 증세가 나타나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K씨와 동반한 여행자 1명을 역학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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