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출생 142주년 기념식 25일 거행

입력 2017.03.24 (08:05) 수정 2017.03.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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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출생을 기리는 기념식이 오는 25일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2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24일(오늘) 밝혔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와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75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이승만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 독립협회에 가입하며 독립운동에 힘썼고, 정치 전단 배포로 옥고를 치르는 동안 자신의 정치사상을 표현한 '독립정신'을 저술했다.

이후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전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1919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임정 대통령에 추대됐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1961년 3·15 부정선거로 4·19 혁명이 일어나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미국 하와이로 망명했고 1965년 7월 19일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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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4 08:05:19
    • 수정2017-03-24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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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출생을 기리는 기념식이 오는 25일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2주년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24일(오늘) 밝혔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와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875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이승만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 독립협회에 가입하며 독립운동에 힘썼고, 정치 전단 배포로 옥고를 치르는 동안 자신의 정치사상을 표현한 '독립정신'을 저술했다.

이후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전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1919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임정 대통령에 추대됐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1961년 3·15 부정선거로 4·19 혁명이 일어나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미국 하와이로 망명했고 1965년 7월 19일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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