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중국전 패배에도 슈틸리케 감독 교체는 없다”
입력 2017.03.24 (08:19)
수정 2017.03.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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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중국에 0대 1로 충격패를 당한 울리 슈틸리케(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의 교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은 23일 밤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 0대 1 패배를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보다 약 20분 정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어제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싸며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고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어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열린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랜 A'와 '플랜 B' 등의 시나리오를 준비할 계획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정 회장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몽규 회장은 23일 밤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 0대 1 패배를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보다 약 20분 정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어제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싸며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고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어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열린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랜 A'와 '플랜 B' 등의 시나리오를 준비할 계획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정 회장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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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중국전 패배에도 슈틸리케 감독 교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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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4 08:19:39
- 수정2017-03-24 08:20:58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중국에 0대 1로 충격패를 당한 울리 슈틸리케(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의 교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은 23일 밤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 0대 1 패배를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보다 약 20분 정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어제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싸며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고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어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열린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랜 A'와 '플랜 B' 등의 시나리오를 준비할 계획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정 회장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몽규 회장은 23일 밤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 0대 1 패배를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보다 약 20분 정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어제 경기 내용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싸며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고 감독 경질설을 일축했다.
이어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열린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랜 A'와 '플랜 B' 등의 시나리오를 준비할 계획은 없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정 회장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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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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