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후원 개인·기업 자산동결”

입력 2017.03.24 (08:42) 수정 2017.03.24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는 북한의 핵 또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자산을 동결하겠다고 23일 경고했다.

터키 정부는 이날 관보에 게재한 성명에서 "터키 유관 기관들이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국 개인이나 기업에 자금·금융자산·경제적 자원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람이나 가족 구성원의 터키 출입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산하 위원회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전용될 수 있다고 특정한 모든 종류의 제품, 재료, 장비, 기술의 구매와 판매, 이전이 금지된다.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은 터키 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항만과 공항에서 검색을 받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후원 개인·기업 자산동결”
    • 입력 2017-03-24 08:42:56
    • 수정2017-03-24 09:14:40
    국제
터키는 북한의 핵 또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자산을 동결하겠다고 23일 경고했다.

터키 정부는 이날 관보에 게재한 성명에서 "터키 유관 기관들이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국 개인이나 기업에 자금·금융자산·경제적 자원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람이나 가족 구성원의 터키 출입국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산하 위원회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전용될 수 있다고 특정한 모든 종류의 제품, 재료, 장비, 기술의 구매와 판매, 이전이 금지된다.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은 터키 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항만과 공항에서 검색을 받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