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제서야”…세월호 리본 구름 공유하는 ★

입력 2017.03.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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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스타들이 반가운 마음과 무사 인양을 기원하는 글들을 잇달아 게시했다.

세월호가 바닥에서 들어 올려진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하늘에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떴다. 회사원 김태연, 정용순 씨 등이 촬영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다.

스타들의 관심도 '세월호 리본' 구름을 향했다.


배우 손태영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하늘도 아는 건가...다시 떠오른 세월호. 뭐라 말할 수 없이 마음이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고 적었다.

배우 지성은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작곡가 김형석은 트위터에 "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이라고 썼고, 가수 이승환은 선명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과 "이제서야 비로소"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고경표, 임주환, 걸그룹 씨스타 소유, 백지영도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문정희는 "#세월호 #인양 #1073일"이란 해시태그와 "모두 한마음. 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실도 함께. 너무 길었다 너무"라고 적으며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가수 이지혜는 미수습자 9명을 그린 사진과 함께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라는 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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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4 11:46:18
    K-STAR
세월호가 침몰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스타들이 반가운 마음과 무사 인양을 기원하는 글들을 잇달아 게시했다.

세월호가 바닥에서 들어 올려진 지난 2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하늘에 세월호 리본 모양의 구름이 떴다. 회사원 김태연, 정용순 씨 등이 촬영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다.

스타들의 관심도 '세월호 리본' 구름을 향했다.


배우 손태영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하늘도 아는 건가...다시 떠오른 세월호. 뭐라 말할 수 없이 마음이 슬프다. 여러분 기도해요"라고 적었다.

배우 지성은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 미안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작곡가 김형석은 트위터에 "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 구름"이라고 썼고, 가수 이승환은 선명한 세월호 리본 구름 사진과 "이제서야 비로소"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고경표, 임주환, 걸그룹 씨스타 소유, 백지영도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문정희는 "#세월호 #인양 #1073일"이란 해시태그와 "모두 한마음. 부디 온전히 인양되길. 감추었던 진실도 함께. 너무 길었다 너무"라고 적으며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가수 이지혜는 미수습자 9명을 그린 사진과 함께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라는 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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