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선 현장투표 개표 선관위에 전적 위탁
입력 2017.03.24 (17:23)
수정 2017.03.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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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오는 26일 진행되는 대통령 후보 경선 현장투표 개표를 각 후보 캠프 측 참관인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적으로 맡아서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는 현장 투개표를 어떻게 할 건지, 특히 개표의 참관인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데 대한 논란이 길었다"며 "격론 끝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맡는 걸로 해서, 지난 20일 각 후보별로 서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하고 난 뒤에 (각 후보들의 참관인들이) 개표사항을 알게 되면 자기 후보한테 보고를 안할 수 없게 된다"며 선관위에 전적으로 위탁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개표를 하고 난 뒤에 봉인하는 과정을 전부 동영상으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때문에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유출되거나 조작되는 등의 사태는 당원 대상 투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는 현장 투개표를 어떻게 할 건지, 특히 개표의 참관인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데 대한 논란이 길었다"며 "격론 끝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맡는 걸로 해서, 지난 20일 각 후보별로 서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하고 난 뒤에 (각 후보들의 참관인들이) 개표사항을 알게 되면 자기 후보한테 보고를 안할 수 없게 된다"며 선관위에 전적으로 위탁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개표를 하고 난 뒤에 봉인하는 과정을 전부 동영상으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때문에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유출되거나 조작되는 등의 사태는 당원 대상 투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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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경선 현장투표 개표 선관위에 전적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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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4 17:23:32
- 수정2017-03-24 17:26:50
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오는 26일 진행되는 대통령 후보 경선 현장투표 개표를 각 후보 캠프 측 참관인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적으로 맡아서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는 현장 투개표를 어떻게 할 건지, 특히 개표의 참관인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데 대한 논란이 길었다"며 "격론 끝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맡는 걸로 해서, 지난 20일 각 후보별로 서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하고 난 뒤에 (각 후보들의 참관인들이) 개표사항을 알게 되면 자기 후보한테 보고를 안할 수 없게 된다"며 선관위에 전적으로 위탁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개표를 하고 난 뒤에 봉인하는 과정을 전부 동영상으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때문에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유출되거나 조작되는 등의 사태는 당원 대상 투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림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2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는 현장 투개표를 어떻게 할 건지, 특히 개표의 참관인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데 대한 논란이 길었다"며 "격론 끝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맡는 걸로 해서, 지난 20일 각 후보별로 서명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하고 난 뒤에 (각 후보들의 참관인들이) 개표사항을 알게 되면 자기 후보한테 보고를 안할 수 없게 된다"며 선관위에 전적으로 위탁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개표를 하고 난 뒤에 봉인하는 과정을 전부 동영상으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때문에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유출되거나 조작되는 등의 사태는 당원 대상 투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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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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