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보선 하남시장 4명·포천시장 6명 후보등록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하남시장 후보로 4명, 포청시장 후보로 6명이 각각 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하남시장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8·하남시의원), 자유한국당 윤재군(58·하남시의회 의장), 국민의당 유형욱(56·전 경기도의회 의장), 바른정당 윤완채(55·하남시당원협의회조직위원장) 모두 4명이 등록했다.

포천시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포천신문사 명예회장), 자유한국당 김종천(54·전 포천시의회 의장), 바른정당 정종근(57·포천시의회 의장), 민중연합당 유병권(43·박근혜퇴진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무소속 이강림(57·전 포천시의회 의장), 무소속 박윤국(60·전 포천시장) 모두 6명이 등록했다.

등록한 후보들은 오는 30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하남시장 보선은 이교범 전 시장이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포천시장 보선은 서장원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각각 확정돼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