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취업 스트레스…청년층 결핵 방심 금물
입력 2017.03.24 (19:27)
수정 2017.03.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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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수십 년째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질병, 바로 이 결핵이죠.
노년층 못지 않게 젊은 층도 결핵에 취약한데, 오대성 기자가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대학생 박 모 씨.
감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도 못 한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음성변조) : "밥을 잘 안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 것도 있고.. (졸업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2010년 이후 우리나라 결핵 환자 가운데 2,30대 비율은 줄곧 20%를 웃돌고, 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젊은 층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잦은 탓에 전염 가능성이 크고, 또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늦습니다.
<인터뷰> 정규원(경남대학교 경찰학과4학년) : "그냥 결핵은 호흡기 질환인 것으로만 알고 그 이외에는 정확한 건 잘 몰라요."
젊은 층도 발병할 수 있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초기 격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연(국립마산병원장) : "결핵 환자가 격리 치료되는 동안에는 음압시설에서 치료하는 게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감염과 전염 예방에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수십 년째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질병, 바로 이 결핵이죠.
노년층 못지 않게 젊은 층도 결핵에 취약한데, 오대성 기자가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대학생 박 모 씨.
감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도 못 한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음성변조) : "밥을 잘 안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 것도 있고.. (졸업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2010년 이후 우리나라 결핵 환자 가운데 2,30대 비율은 줄곧 20%를 웃돌고, 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젊은 층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잦은 탓에 전염 가능성이 크고, 또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늦습니다.
<인터뷰> 정규원(경남대학교 경찰학과4학년) : "그냥 결핵은 호흡기 질환인 것으로만 알고 그 이외에는 정확한 건 잘 몰라요."
젊은 층도 발병할 수 있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초기 격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연(국립마산병원장) : "결핵 환자가 격리 치료되는 동안에는 음압시설에서 치료하는 게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감염과 전염 예방에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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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취업 스트레스…청년층 결핵 방심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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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4 19:30:26
- 수정2017-03-24 20:09:28
<앵커 멘트>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수십 년째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질병, 바로 이 결핵이죠.
노년층 못지 않게 젊은 층도 결핵에 취약한데, 오대성 기자가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대학생 박 모 씨.
감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도 못 한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음성변조) : "밥을 잘 안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 것도 있고.. (졸업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2010년 이후 우리나라 결핵 환자 가운데 2,30대 비율은 줄곧 20%를 웃돌고, 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젊은 층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잦은 탓에 전염 가능성이 크고, 또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늦습니다.
<인터뷰> 정규원(경남대학교 경찰학과4학년) : "그냥 결핵은 호흡기 질환인 것으로만 알고 그 이외에는 정확한 건 잘 몰라요."
젊은 층도 발병할 수 있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초기 격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연(국립마산병원장) : "결핵 환자가 격리 치료되는 동안에는 음압시설에서 치료하는 게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감염과 전염 예방에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입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수십 년째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인 질병, 바로 이 결핵이죠.
노년층 못지 않게 젊은 층도 결핵에 취약한데, 오대성 기자가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침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대학생 박 모 씨.
감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도 못 한 결핵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업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음성변조) : "밥을 잘 안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 것도 있고.. (졸업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도 되고.."
2010년 이후 우리나라 결핵 환자 가운데 2,30대 비율은 줄곧 20%를 웃돌고, 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젊은 층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단체생활이 잦은 탓에 전염 가능성이 크고, 또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늦습니다.
<인터뷰> 정규원(경남대학교 경찰학과4학년) : "그냥 결핵은 호흡기 질환인 것으로만 알고 그 이외에는 정확한 건 잘 몰라요."
젊은 층도 발병할 수 있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초기 격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대연(국립마산병원장) : "결핵 환자가 격리 치료되는 동안에는 음압시설에서 치료하는 게 전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감염과 전염 예방에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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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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