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민의당에 “봉고차도 동원에 해당…법 지켜달라”

입력 2017.03.24 (20:31) 수정 2017.03.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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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오늘) 광주·전남·제주 경선을 하루 앞둔 국민의당에 "버스가 아니라 봉고차가 수시로 오가도 동원으로 볼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우용 중앙선관위 법제국장이 김삼화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만나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 법제국장은 "국민의당 경선은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인단 없는 선거로 중앙선관위도 매우 긴장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후보 캠프에서 일체의 동원 선거 등 불법적인 행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아름다운 준법 경선이 돼야 한다"며 "세 후보 측과 특히 지역위원장 의원 여러분께 협력을 구한다. 만약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면 당과 당사자가 처벌받으며 본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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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국민의당에 “봉고차도 동원에 해당…법 지켜달라”
    • 입력 2017-03-24 20:31:19
    • 수정2017-03-24 22:10:50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오늘) 광주·전남·제주 경선을 하루 앞둔 국민의당에 "버스가 아니라 봉고차가 수시로 오가도 동원으로 볼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우용 중앙선관위 법제국장이 김삼화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만나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신 법제국장은 "국민의당 경선은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인단 없는 선거로 중앙선관위도 매우 긴장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후보 캠프에서 일체의 동원 선거 등 불법적인 행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아름다운 준법 경선이 돼야 한다"며 "세 후보 측과 특히 지역위원장 의원 여러분께 협력을 구한다. 만약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면 당과 당사자가 처벌받으며 본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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