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이선애 헌재 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7.03.24 (20:46) 수정 2017.03.24 (2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오늘)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고 당부한 사항들이 국민의 목소리"라며 "헌법재판관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항상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최고 이념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저의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하면 곧바로 헌재 재판관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다시 '8인 체제'로 운영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사위, 이선애 헌재 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 입력 2017-03-24 20:46:02
    • 수정2017-03-24 21:02:09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오늘) 이선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고 당부한 사항들이 국민의 목소리"라며 "헌법재판관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항상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라는 최고 이념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저의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이정미 전 재판관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하면 곧바로 헌재 재판관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이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다시 '8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