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상 기동훈련…“北 도발 시 수장”

입력 2017.03.24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적 공기부양정 편대가 기습적으로 NLL을 넘어 남하한 상황.

<녹취> "총원 전투배치 훈련! 전투배치!"

우리 해군 함정들이 일사불란하게 기동하고, 신속하게 적함에 접근해 일제히 함포사격을 합니다.

아군 함대에 은밀히 접근한 적 잠수함을 링스헬기가 찾아내자, 아군 함정들이 폭뢰를 투하해 적 잠수함을 폭파시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서해 수호의 날을 기념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시행된 해군의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신형 호위함과 구축함은 물론, 잠수함과 와일드캣 헬기까지 해군의 핵심 자산이 총동원돼 해상과 수중,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녹취> 김명수(해군 제2전투전단장/준장) :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적이 도발하면 그 자리에서 수장시키겠습니다."

해군은 또, NLL 수호를 책임지고 있는 서해 2함대 사령부에서 결의 대회를 열어 천안함 전사자 등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北 도발 시 수장”
    • 입력 2017-03-24 21:43:09
    정치
적 공기부양정 편대가 기습적으로 NLL을 넘어 남하한 상황.

<녹취> "총원 전투배치 훈련! 전투배치!"

우리 해군 함정들이 일사불란하게 기동하고, 신속하게 적함에 접근해 일제히 함포사격을 합니다.

아군 함대에 은밀히 접근한 적 잠수함을 링스헬기가 찾아내자, 아군 함정들이 폭뢰를 투하해 적 잠수함을 폭파시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서해 수호의 날을 기념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시행된 해군의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신형 호위함과 구축함은 물론, 잠수함과 와일드캣 헬기까지 해군의 핵심 자산이 총동원돼 해상과 수중,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녹취> 김명수(해군 제2전투전단장/준장) :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만반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적이 도발하면 그 자리에서 수장시키겠습니다."

해군은 또, NLL 수호를 책임지고 있는 서해 2함대 사령부에서 결의 대회를 열어 천안함 전사자 등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