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리는 주말 촛불집회…태극기 집회도 열려

입력 2017.03.25 (00:29) 수정 2017.03.25 (0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세월호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각각 열린다.

퇴진행동은 오늘(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 사드 배치 철회와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집회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도라지 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 집회가 끝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종로와 명동 일대 도심을 행진할 예정이며, 일부 인원은 사드 철회와 황 권한대행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총리관저 방면으로도 행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후 2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에서 헌재와 국회의 해산, 특검 수사와 가짜 뉴스 언론 척결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또 다른 박 전 대통령의 지지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 지지와 '사드 보복 피해자 롯데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시 열리는 주말 촛불집회…태극기 집회도 열려
    • 입력 2017-03-25 00:29:11
    • 수정2017-03-25 00:29:41
    사회
주말인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세월호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가 각각 열린다.

퇴진행동은 오늘(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1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 사드 배치 철회와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집회에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도라지 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 집회가 끝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종로와 명동 일대 도심을 행진할 예정이며, 일부 인원은 사드 철회와 황 권한대행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총리관저 방면으로도 행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후 2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에서 헌재와 국회의 해산, 특검 수사와 가짜 뉴스 언론 척결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또 다른 박 전 대통령의 지지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 지지와 '사드 보복 피해자 롯데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