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버드대 앞 161년 서점, 월세·온라인서점에 밀려 문닫아

입력 2017.03.25 (10:18) 수정 2017.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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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 앞에 있는 161년 역사의 서점이 치솟는 월세와 온라인서점과의 경쟁에 밀려 문을 닫는다.

미 NPR 방송과 하버드대 교지인 '하버드 크림슨'은 이 대학 앞 하버드 스퀘어에 자리한 '쇤호프 외국어 서점'이 25일(현지시간) 간판을 내린다고 24일 전했다. 오프라인 서점은 없어지고, 온라인서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쇤호프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외국어 서적 전문 서점'을 자처했다.

1856년 보스턴에서 문을 열었고 하버드대가 있는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로 1900년대 초 이전했다가 1983년 지금의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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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5 10:18:46
    • 수정2017-03-25 11:27:20
    국제
미국 하버드 대학 앞에 있는 161년 역사의 서점이 치솟는 월세와 온라인서점과의 경쟁에 밀려 문을 닫는다.

미 NPR 방송과 하버드대 교지인 '하버드 크림슨'은 이 대학 앞 하버드 스퀘어에 자리한 '쇤호프 외국어 서점'이 25일(현지시간) 간판을 내린다고 24일 전했다. 오프라인 서점은 없어지고, 온라인서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쇤호프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외국어 서적 전문 서점'을 자처했다.

1856년 보스턴에서 문을 열었고 하버드대가 있는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로 1900년대 초 이전했다가 1983년 지금의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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