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자 2만 명, 4월5일 광화문에서 금강경 독송

입력 2017.03.25 (11:17) 수정 2017.03.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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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자 2만 명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 불교 경전인 금강경을 독송하며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만 수보리의 합창 - 금강경 독송 정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교구본사와 말사 등 300개 사찰에서 신도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1부 사전공연에서는 불교연합합창단의 합창과 법고 공연 등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평화의 타종, 육법공양 등 예불 순서에 맞춰 2만 명이 본격적인 독송에 나선다. 또 독송에 앞서 108산사순례기도회의 선묵 혜자 스님이 석가모니 부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채화한 '평화의 불'을 점화하는 의식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7 행복바라미문화대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4월 5∼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며, 인천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ㆍ울산ㆍ전주ㆍ강릉ㆍ원주ㆍ청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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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불자 2만 명, 4월5일 광화문에서 금강경 독송
    • 입력 2017-03-25 11:17:54
    • 수정2017-03-25 11:55:52
    문화
전국 불자 2만 명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 불교 경전인 금강경을 독송하며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만 수보리의 합창 - 금강경 독송 정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교구본사와 말사 등 300개 사찰에서 신도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1부 사전공연에서는 불교연합합창단의 합창과 법고 공연 등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평화의 타종, 육법공양 등 예불 순서에 맞춰 2만 명이 본격적인 독송에 나선다. 또 독송에 앞서 108산사순례기도회의 선묵 혜자 스님이 석가모니 부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채화한 '평화의 불'을 점화하는 의식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7 행복바라미문화대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4월 5∼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며, 인천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ㆍ울산ㆍ전주ㆍ강릉ㆍ원주ㆍ청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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