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호남 첫 순회경선 투표 마감…투표자 6만 2천명 넘겨

입력 2017.03.25 (18:49) 수정 2017.03.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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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5일(오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 지역 첫 순회경선이 투표 결과 모두 6만 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광주·전남·제주 권역 30개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경선 투표 결과, 62,38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국민의당이 당초 전망한 투표자 수 2~3만 명보다 두세 배 가량 많은 것이다.

박지원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을 만나 "광주·전남·제주에서 총선 민심이 아직 국민의당에 있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오늘 웅변으로 증명해줬다"며 "그만큼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거부반응을 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곧바로 투표소별 개표에 착수했으며 이날 저녁 8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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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5 18:49:59
    • 수정2017-03-25 19:21:35
    정치
국민의당은 25일(오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 지역 첫 순회경선이 투표 결과 모두 6만 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광주·전남·제주 권역 30개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실시한 경선 투표 결과, 62,38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국민의당이 당초 전망한 투표자 수 2~3만 명보다 두세 배 가량 많은 것이다.

박지원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을 만나 "광주·전남·제주에서 총선 민심이 아직 국민의당에 있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오늘 웅변으로 증명해줬다"며 "그만큼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거는 기대가 크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거부반응을 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곧바로 투표소별 개표에 착수했으며 이날 저녁 8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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