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스쿠루 떨어져 나가 표류하던 7t급 요트 승선원 구조

입력 2017.03.25 (19:07) 수정 2017.03.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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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25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7t급 요트에서 강 모 씨를 구조했다.

당시 요트는 엔진과 연결된 스크루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강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오늘 오후 2시 45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평택해경은 순찰정을 출동시켜 강 씨를 구조한 뒤 민간해양구조선을 통해 해당 요트를 오후 3시 45분쯤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시켰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또 어제 오후 2시 20분쯤 화성시 입파도 동쪽 2㎞ 지점에서 스크루가 고장 나 표류하던 2.9t급 레저보트에서 6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요트와 레저 보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에 항해 장비와 엔진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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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스쿠루 떨어져 나가 표류하던 7t급 요트 승선원 구조
    • 입력 2017-03-25 19:07:34
    • 수정2017-03-25 19:22:47
    사회
평택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25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7t급 요트에서 강 모 씨를 구조했다.

당시 요트는 엔진과 연결된 스크루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강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오늘 오후 2시 45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평택해경은 순찰정을 출동시켜 강 씨를 구조한 뒤 민간해양구조선을 통해 해당 요트를 오후 3시 45분쯤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시켰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또 어제 오후 2시 20분쯤 화성시 입파도 동쪽 2㎞ 지점에서 스크루가 고장 나 표류하던 2.9t급 레저보트에서 6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요트와 레저 보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에 항해 장비와 엔진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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