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출마선언 후 첫 현장행보로 김구 선생 묘역 참배

입력 2017.03.25 (20:01) 수정 2017.03.25 (2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오늘), 대선출마 선언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등 삼의사 묘역을 참배했다.

문 전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후 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참배했다"며 "국민이 주권자가 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라는 '촛불시민'의 명령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919년 3·1 독립운동 후에 그 정신에 따라 건국됐는데 대한민국을 건국한 임시정부의 위대한 점은 대한민국의 국체를 민주공화국으로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가 당 후보가 되고 난 후에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출마선언 후 첫 현장행보로 김구 선생 묘역 참배
    • 입력 2017-03-25 20:01:52
    • 수정2017-03-25 20:07:44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오늘), 대선출마 선언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등 삼의사 묘역을 참배했다.

문 전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후 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참배했다"며 "국민이 주권자가 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라는 '촛불시민'의 명령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1919년 3·1 독립운동 후에 그 정신에 따라 건국됐는데 대한민국을 건국한 임시정부의 위대한 점은 대한민국의 국체를 민주공화국으로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할 생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가 당 후보가 되고 난 후에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