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에서 두번째 순회경선

입력 2017.03.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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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6일(오늘)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경선을 치르며 주말 '호남대전'을 마무리한다.

전북 순회경선은 전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총 21곳의 투표소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전북 지역은 국민의당 당원이 3만여 명에 달하는 등 광주·전남과 함께 국민의당 핵심 지지층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이곳의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광주·전남·제주 권역에서 치러진 호남 첫 순회경선에는 안철수 전 대표가 전체 62,441표 중 37,735표로 6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압승을 거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4,246표(22.91%),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0,195표(16.4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은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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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전북에서 두번째 순회경선
    • 입력 2017-03-26 01:05:41
    정치
국민의당이 26일(오늘)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경선을 치르며 주말 '호남대전'을 마무리한다.

전북 순회경선은 전주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총 21곳의 투표소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전북 지역은 국민의당 당원이 3만여 명에 달하는 등 광주·전남과 함께 국민의당 핵심 지지층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이곳의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광주·전남·제주 권역에서 치러진 호남 첫 순회경선에는 안철수 전 대표가 전체 62,441표 중 37,735표로 6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압승을 거뒀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4,246표(22.91%),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10,195표(16.4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은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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